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은?···과일 가격 순위 TOP 5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심혈관 질환 예방, 변비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한 사람당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합해 400g, 즉 과일 150g, 채소 250g을 섭치할 것을 권장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은 무엇일까?

한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채소·과일 섭취량을 일일 500g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채소·과일을 권장량 만큼 섭취하는 한국인은 2021년 기준 2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5년 38.6%와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을 알아보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5

럭셔리 정보를 제공하는 Luxatic 매거진에 따르면 차 한대 가격에 맞먹을 정도로 비싼 과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5에서 5위를 차지한 과일은 영국의 헬리건 파인애플(Pineapples from the Lost Gardens of Heligan)입니다.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은 일반적으로 유럽, 특히 영국에서는 재배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영국 콘월에 위치한 로스트 가든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파인애플인 헬리건 파인애플은 개당 1,5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판매는 되지 않습니다.

4위는 미야자키 망고라고도 불리는 타이요노 타마고 망고(Taiyo no Tamago Mangoes)입니다. ‘태양이 알’이란 이름처럼 화려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유명합니다. 매년 첫 수확이 끝나면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미야자키 망고의 최고 가격은 3,000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망고에 올랐습니다.

3위는 덴스케 수박(Densuke Watermelon)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박에 오른 덴스케 수박은 줄무늬가 없고 무게가 11㎏에 달합니다. 매년 1만개만 생산되는 이 수박은 보통 한 개에 250달러 정도에 팔리지만, 2008년에 수박 한개에 6,10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2위는 루비 로마 포도(Ruby Roman Grapes)가 차지했습니다. 2008년 부터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재배되는 이 포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입니다. 2015년 26송이가 8,400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1위를 차지한 과일은 유바리 킹 멜론(Yubari King Melon)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멜론인 유바리 킹 멜론은 홋카이도의 유바리 온실에서 재배됩니다. 완벽한 원형모양을 갖고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한 개당 평균 12,000달러이지만, 2008년 두 개가 30,000달러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종합하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5에서 1위는 유바리 킹 멜론(30,000달러), 2위 루비 로마 포도(8,400달러), 3위 덴스케 수박(6,100달러), 4위 타이요노 타마고 망고(3,000달러), 5위 헬리건 파인애플(1,500달러) 순이었습니다.

건강하게 과일 먹는 방법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아무리 비싸고 몸에 좋은 과일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좋을까요? 이번에는 건강하게 과일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일의 주성분이 ‘과당’이기 때문에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하기 위해 과일 100g 내외를 하루 2번, 오전·오후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대용으로 과일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식후 2시간 뒤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양한 색마다 각기 다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에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색의 과일을 먹으면 좋습니다. 갈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보다 아삭한 식감 그대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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