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물가, 초고가 도시에서 가성비 도시로!

일본 여행이 유난히 싸게 느껴졌다면, 그 가격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약 35년 전, 도쿄(東京)는 집값과 월세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였습니다. 도쿄 땅을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 말까지 돌았습니다. 2026년 7월, 도이치방크(Deutsche Bank) 리서치는 전 세계 69개 도시의 생활비를 비교한 『Mapping the World’s Prices 2026』을 발표했습니다. 선진국 대도시 가운데 도쿄 물가가 유독 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뒤에는 엔화와 임금, 집값이 한꺼번에 얽혀 있습니다. 도쿄 … Read more

세계 영화 티켓 가격 비교! 서울 영화표값은 정말 비쌀까?

인도네시아 영화

같은 할리우드 개봉작이라도 어느 도시 극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표 한 장 값이 몇 배씩 벌어집니다. 그 차이에는 도시의 물가와 임금, 환율이 함께 묻어 있습니다. 2026년 7월 도이치방크 리서치 인스티튜트(Deutsche Bank Research Institute)가 펴낸 「Mapping the World’s Prices 2026」은 69개 도시의 세계 영화 티켓 가격을 달러로 나란히 놓았습니다. 가장 싼 곳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였습니다. 국제 개봉작 1좌석 … Read more

전해질이 풍부한 식품 9가지와 똑똑하게 고르는 법

대표적인 저당과일 아보카도

오후만 되면 몰려오는 피로, 밤마다 종아리에 나는 쥐, 까닭 모를 두통. 단순한 피로 누적이 아니라 전해질 균형이 흐트러졌거나 몸이 조금씩 마르고 있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전해질은 체액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 이온입니다. 수분을 붙잡고, 신경 신호를 나르고, 근육을 폈다 오므리는 일을 맡습니다. 이온 음료로 손이 가기 쉽지만, 인공 감미료와 당이 걸린다면 전해질이 풍부한 식품을 그릇에 … Read more

아보카도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영양·손질·보관 총정리

대표적인 저당과일 아보카도

브런치 카페와 다이어트 식단에서 아보카도만큼 자주 등장하는 과일도 드뭅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맛, 몸에 좋다는 평판까지 두루 갖췄습니다. 그런데 걱정도 따라옵니다. 지방이 이렇게 많은 과일을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커다란 씨앗과 순식간에 갈변하는 성질까지 더해지면, 사 놓고도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멕시코 고산지대에서 온 과일, 이름에 얽힌 오해 아보카도의 고향은 멕시코 남부와 중앙아메리카의 고산지대입니다. 야생 아보카도를 … Read more

사람들은 왜 더 이상 흰 우유를 마시지 않을까?

흰 우유 소비가 줄고 있다

냉장고를 열었을 때 흰 우유가 없는 집이 늘었습니다. 낙농진흥회 집계로 2025년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2.9㎏이었고, 전년 25.3㎏에서 한 해 만에 9.5%가 빠지며 통계가 본격적으로 잡힌 198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남겼습니다. 감소 자체는 새롭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은 속도입니다. 2021년 26.6㎏에서 2024년 25.3㎏까지는 해마다 0.5㎏ 안팎씩 완만하게 내려왔는데, 마지막 한 해에만 2.4㎏이 사라지며 기울기가 … Read more

‘세금으로 해외 이민?’ 한국 국비유학생 미귀국 실태

국비유학생

정부가 국비유학생 한 명에게 붙이는 지원금은 미국 파견 기준으로 연 4만 5,000달러 수준이었습니다. 2019년 이 사업에 들어간 예산은 58억 1,500만 원이었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해외 석·박사 학위를 따게 해주는 제도인 만큼, 학위를 마친 뒤 이들이 어디에 정착했는지 묻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국회와 학계 양쪽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미귀국 국비유학생, 숫자가 없어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공공데이터포털 어디에서도 미귀국자 수를 상시 … Read more

네덜란드 식민지배를 받은 국가 목록···뉴욕을 내주고 지킨 식민지?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네덜란드가 식민지배한 나라를 꼽으면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리남까지 대륙을 가리지 않고 열두 곳이 나옵니다. 17세기 유럽의 작은 신생 독립국이 어떻게 이만한 바다를 손에 넣었는지 놀랍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들을 네덜란드 식민지라는 한 단어로 묶어 읽으면 중요한 차이가 지워집니다. 같은 목록에 올라 있어도, 300년 넘게 직할 통치한 곳과 두 달 만에 철수한 곳이 나란히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로 … Read more

텔레그램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나라는 어디일까?

텔레그램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나라는 인도로 나타났다

지하철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메신저가 세계에서도 1등일 것 같지만, 순위표는 다르게 말합니다. 텔레그램(Telegram)의 나라별 지도에는 서구권 IT 강국 대신 인도와 러시아, 인도네시아가 위쪽에 올라 있습니다. 텔레그램 국가별 사용자 순위는 이렇게 예상과 어긋납니다. 2026년 추정치 기준입니다. 어긋나는 지점이 이 앱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전 세계 월간 이용자는 2025년에 1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어디서 많이 … Read more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 순위! 1위의 진짜 속도는?

인도네시아 고속열차 우쉬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 순위는 어디서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맨 위에 자기부상열차가 오르고, 그 아래로 중국·유럽·일본의 이름난 열차가 줄을 섭니다. 그런데 이 순위를 매긴 속도가 전부 같은 기준으로 잰 값은 아닙니다. 같은 350km/h라도 어떤 열차는 매일 그 속도로 달리고, 어떤 열차는 설계 도면에서만 그렇습니다. 두 숫자가 한 줄에 섞이면 순위의 의미가 흐려집니다. 기준을 맞추면 순서 자체가 … Read more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는 어디일까···호수 수심 순위 TOP 10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는 바이칼호로 수심이 1,642m에 이른다

호수 바닥이 해수면보다 수백 미터 아래에 놓인 곳이 지구에 여럿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꼽히는 곳은 대부분 지각이 갈라진 틈에 물이 고여 만들어졌습니다. 깊이만 보면 바다 못지않은 셈입니다. 그런데 순위를 정리한 자료마다 수심 숫자가 달라서, 1위가 어디인지조차 헷갈릴 때가 적지 않습니다. 바이칼호의 1위는 흔들린 적 없어 바이칼호의 최대 수심은 1,642m입니다. 이 숫자를 1,470m로 줄여 … Read more